취업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취준 장소 고민

일단 제 배경은 인서울 4년제를 졸업 후 학교 근처 자취하던 곳에서 하반기 취준을 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취업에 실패하게 되어 본가에 내려가서 할려고 합니다. 이유는 제가 서울에서 취준을 해봤지만 저는 공부, 자소서작성, 면접 준비등의 활동들을 집에서 혼자서 하는 편입니다. 서울에서는 스터디나 다양한 외부활동들의 접근성이 좋다고 들었지만 저는 이런 장점을 전혀 활용하지 않았고 다음에도 활용할 수 있을지 좀 의문입니다. 또한 면접 볼때 지방에서 올라오기 힘들다는 이유를 많이 말씀하시는데 저는 공대라서 서울 경기보다 지방이 더 많기도 하고 지금 시기가 취업이 잘 안돼서 어차피 면접을 볼 수 있는 회사가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위치적인 장점들을 잘 활용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해서 본가에 내려가기고 결심했는데 부모님께서는 그래도 서울에서 하는게 낫지 않겠냐며 계속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금전적인 부분과 외로움이 큰 것같습니다.